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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이종섭 11일 만에 귀국 "이제 공수처와 민주당이 답할 때" / YTN

2024-03-21 363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준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선 20일 남았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들 나이트포커스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이종근 김준일 두 분 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근 여론의 중심에 섰었던 이종섭 호주대사 오늘 오전에 귀국했습니다. 조사받을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공수처는 아직 기초조사가 끝나지 않은 입장이다 이렇게 얘기한 상황이라서 당장 소환조사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 같은데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이번 사건에서 윗선이라고 표현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 밑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이 직접 소환도 되고 또 다 진술을 들어야 되고 그리고 일단 1월에 실시한 압수수색 물건도 제대로 다 수사를 못 끝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전 국방장관이니까 아랫선에서의 증언들을 전부 다 종합하고 증거물들을 다 조사를 끝낸 다음에 질문지가 완성되겠죠. 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수사인력도 좀 부족하고요. 가장 중요한 게 공수처가 처장과 차장이 없는 상태라서 총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없지 않겠습니까? 이런 상황이니까 사실 수사에 속도를 낼 수는 없는 상황. 그래서 지금 호주대사가 빨리 잡아달라고 하는 데도 불구하고 공수처가 거기에 직접적으로 빨리 수사일정을 정할 수는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한동훈 위원장, 이종섭 대사 귀국하자마자 이제 공수처하고 민주당이 답할 때다 이렇게 역공을 취하고 있는데. 이거 용산발 리스크 어느 정도 고비를 넘겼다고 봐야 될까요?

[김준일]
일단 한동훈 비대위원장 비판을 안 할 수가 없는데 본인이 처한 입장하고 본인이 예전에 말한 것하고 굉장히 다르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송영길 전 대표 돈봉투 사건에서 송 대표가 내가 검찰조사 받으러 가겠다고 하니까 순서 좀 기다려라. 아직 기초조사도 안 끝났는데. 그러니까 수사라는 게 이런 거잖아요. 가장 그걸 잘 아는 게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한동훈 검사예요. 밑에부터 조사를 해서 그래서 위에서 부인하고 있으니 부인할 수 없는 물증과 증언을 확보를 해서 이걸 딱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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